긴급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추가지원금 30만원

26일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정부의 긴급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을 2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5만 2천원인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30만 4천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9천원 내지 3만 6천원에서 2배 인상된 1만 8천원 내지 7만 2천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바우처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는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있는 세대입니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입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좀더 자세한 사용 안내는 에너지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대책과 별개로 전국 지자체에서도 별도로 추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나이조건없이 기초생활수급비를 지원받는 약 30만가구에게, 난방비 10만원씩을 신청하지않아도 추가로 현금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에게는 20만원을, 경로당과 노숙인시설,지역아동센터에는 1,2월 난방비로 4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1년간 도시가스는 38.4% 인상되었고 열요금은 37.8% 인상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가스비 폭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난방비는 이미 2021년부터 요금을 올렸어야 된다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엘엔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가스공사에서는 누적 적자가 8조 8천억 정도가 있었으니, 이 모든 것들을 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요금 인상 밖에 없었던겁니다.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 대책과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절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