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난방비 추가 지급 확정 지역

 

 

전국 지자체에서 난방비를 추가로 지급하는 확정된 지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346억 원을 투입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어제 발표했는데요.
정부에서 지급하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과는 별개로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서울 기초생활수급 가구에게 각각 10만 원씩 난방비를 추가 지급합니다.

경기도도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 노인 가구에게 20만 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40만 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대전광역시는 2월 말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가구에게 월동비로 22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며 기름 보일러를 쓰는 한부모 가족, 소년 소년 가정에게 가구당 31만 원까지 경유값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연탄으로 난방하는 저소득층에 연탄 값을 31만 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합니다.

 

 

한편 대구시는 27일 저녁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마지막으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다음 충청남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활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한파 쉼터에 20만 원씩 그리고 취약계층 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기존 경로당 난방비.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와는 별도로 지급됩니다. 

충청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시설당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강원도 동해시도 차상위 계층 450가구를 선정해 동절기 4개월 동안 가구당 매월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 광역시도 지급합니다. 부산시도 지난 26일 시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난방비 10만 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시내 사회복지시설 252개소에 시설 정원에 따라 3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차등 지원하며 특히 지역아동센터에는 1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가구당 10만 원 그리고 도내 한파 쉼터당 8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경상남도도 노인가장 세대에 지급하던 난방비를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한부모 가정 등 7만여 가구에게 5만 원짜리 에너지 바우처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 가정에게 각각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도 지원 대상 저소득 노인, 한부모 가족에게 20만 원씩 지원합니다.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에너지 바우처 미지원 대상에게 가구당 10만 7천 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