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계좌 지급정지 신청 해제 방법

본인 명의로 된 은행 계좌 하나씩은 다들 가지고 계실 겁니다.

 

은행 계좌가 있으면 돈을 보내거나 뽑거나 보관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돈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때가 있는데요. 제 주변에서도 꽤 당했다는 분들 소식을 여러 차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같이 평범한 사람의 주변까지 돈을 탈취해 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정보가 털렸을 때 즉시 신고를 하고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더 이상 범죄자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계좌가 있는 은행의 지급 정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은행을 하나씩 터는 게 아니라 

 

오픈 뱅킹 서비스를 이용해서 한 번에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 명의로 개설된 은행 계좌가 있다면 가급적 빠르게 모든 계좌의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지급 정지 신청이 늦어진다면 찰나의 순간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 지급 정지 제도는 현재 피해자가 금융회사별로 각각 연락을 해서 개별적으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피해자가 개별 금융 회사에 일일이 연락하는 사이 지급 정지 신청이 늦어져서 범죄 대응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급 정지 지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부가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계좌를 일괄적으로 정지할 수 있다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본인 명의의 모든 금융 계좌를 조회해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계좌에 대해서 신속하게 지급 정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인 명의로 개설된 은행 19개사, 증권사 23개사, 제2금융권 7개사 등 대부분 금융회사 계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영업점, 비대면 채널, 자동이체, 오픈 뱅킹 등을 포함한 모든 출금 거래가 정지됩니다. 

다만 소비자 불편을 막기 위해 월급이나 거래 대금 등은 들어올 수 있도록 지급 정지를 신청하더라도 계좌로 입금은 가능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을 때 일괄 지급 정지는 계좌 통합 관리 서비스 어카운트인포(https://www.payinfo.or.kr/),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가능합니다. 

 

어카운트인포

 

• 먼저 어카운트 인포는 다음에 어카운트 인포 검색하시고 링크 눌러주세요.
• 상단에 내 계좌 지급정지 눌러서 로그인하시고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은 다음에 검색해 링크 눌러서 들어가 주세요.
• 그리고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클릭하면 내 계좌 지급정지가 뜨는데요.
• 여기를 클릭해서 로그인하고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다 정리해보면 피해자가 사이트에 접속하시고 내 계좌 지급정지 클릭하시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신청 및 처리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다만 지급 정지를 해제할 때는 아쉽게도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가능합니다.

 
신청했던 방식 같이 어카운트 인포를 통한 해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금감원은 향후에는 일괄 지급 정지 해제 시에 하나의 금융회사에서만 신청해도

 

모든 계좌의 지급정지가 해제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